[6.4지방선거] 이석문 "단 한명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
2014-05-16 10:58
지난 15일 후보등록에 따른 출사표 밝혀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사진)는 지난 15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공식선거에 나서는 출사표를 밝혔다.
이 후보는 16일 “교육자로서 늘 가슴에 품고 있는 꿈이 있다.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말것. 제주교육으로 모든 아이들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이어 “교육은 아이들의 행복과 희망, 건강한 성장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아이들의 시험성적이 좋지 않아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도, 입시에 실패해 방황해도, 교육은 절대 아이들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교육감에 출마한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과 희망,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우리 아이들은 제주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너무나 힘든 삶을 살고 있다” 며 “치열한 입시경쟁에 치여 스스로 잠재력을 소진하고 있다. 이제 제주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워주면서 행복을 주는 ‘따뜻한 교육’으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저의 꿈을 이제 현실로 만들려 한다. 도민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제주교육 100년을 열겠다” 며 “따뜻한 교육으로 모든 아이들이 함께 웃는 제주교육을 만들겠다.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