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베이비, 첫번째 칸 방문에 기분 ‘업’

2014-05-15 17:53

안젤라베이비. [사진=안젤라베이비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여신 안젤라베이비가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13일 프랑스에 도착해 첫 칸 여행길에 나섰다고 신화사가 14일 보도했다.

안젤라베이비는 곧 개막될 칸영화제를 앞두고 모 화장품 브랜드의 초청으로 칸을 첫 방문하게 됐으며 온 김에 낭만적인 해변관광을 만끽하며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그는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비롯해 독특하고 예술적인 문화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칸을 떠올리면 단연 칸영화제가 생각난다. 매년 칸영화제 수상작들은 꼭 감상한다”라면서 “칸은 내 마음 속에서 예술적 색채가 농후한 곳으로 인식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칸은 프랑스 남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강렬한 햇빛과 예술적 열정이 느껴진다”며 칸에 온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소식에 따르면 안젤라베이비가 칸에서 묵고 있는 호텔이 해변 근처에 위치해 객실 안에서 바닷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객실 창문으로 바다를 감상하기도 하고 저녁 무렵 밖으로 나가 해변을 직접 거닐며 이국적 해변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