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2014-05-14 23:03
14일 스카이72골프장에서 위촉식

최경주가 14일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대회 캐릭터와 함께 섰다.



미국PGA 투어프로 최경주(SK텔레콤)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경주는 14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린 위촉 행사에 참가해 김영수 대회조직위원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고 기념샷을 날렸다.

대회 조직위원회측은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최경주선수가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를 맡아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증진 등 맏형의 역할을 하고 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확산은 물론 해외 홍보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최경주는 15일 스카이72GC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투어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귀국했다.

최경주 외에 메이저리거 추신수, 수영 박태환, 리듬체조 손연재, 마라토너 이봉주, 여자 복싱 이시영 등이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인천 아시안게임은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