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제5기 KB 무역실무 아카데미' 개최

2014-05-14 10:57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국민은행은 오는 16일까지 일산연수원에서 우수 수출입 기업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제5기 KB 무역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KB 무역실무 아카데미는 입사 후 3년 내외 수출입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정재완 한남대 교수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및 국민은행의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이 수출입실무, 수출입통관과 관세, 외국환업무 위규사례, 및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민은행 'KB 히든스타(Hidden Star) 500' 기업과 무역보험공사가 선정한 우량 수출 기업인 '트레이드 챔스 클럽(Trade Champs Club)' 회원사 등 우수 수출입 기업 실무직원 67명이 참여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출입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과 은행이 상호 협력해 수출입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입 우량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