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전 남편 사정봉, 둘째아들 생일 함께 보내
2014-05-15 17:49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스타 장백지(張柏芝·장바이즈)의 전 남편 사정봉(謝霆鋒·셰팅펑)이 최근 싱가포르로 건너가 둘째 아들 퀸터스의 5세 생일을 축하해 줬다.
현재 일 때문에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는 사정봉은 12일 둘째의 생일을 맞아 잠시 일을 접고 두 아들과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텐센트위러가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3일 전했다.
이날 사정봉과 장백지는 생일케이크를 준비해 퀸터스의 생일을 축하해 줬으며 특히 장백지 팬이 특별히 제작해 준 생일축하 동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사정봉은 장백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많은 이들이 너의 생일을 축하해 줬단다. 네 엄마가 4번이나 유산을 한 후 너를 낳은 거라서 널 무척 아끼고 사랑한단다. 엄마와 함께 네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아빠는 너무 기쁘단다. 항상 행복하고 웃음을 잃지 말거라”라고 퀸터스에게 전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소식에 따르면 사정봉은 현재 저장(淅江)위성TV의 요리프로그램 ‘십이도봉미(十二道鋒味)’ 촬영차 싱가포르로 건너간 상태라서 두 아들과 자주 오붓한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 아빠로서의 행복감을 새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