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만 입찰 가능..국내 첫 '19금'경매 누드 춘화 60점 나와
2014-05-12 18:40
코베이경매, 15~19일까지 온라인에서 경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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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전 경매에 출품된 최경태의 누드화는 2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미술품경매시장 처음으로 '19금'경매가 열린다.
문화예술 경매회사 코베이(대표 김덕기)는 오는 15~19일 '19禁展 '봄을 그리다 ; 春畵' 경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남녀의 직접적인 성 풍속 장면을 소재로 한 풍속화인 춘화와 에로티시즘을 물씬 풍기는 누드화등 60여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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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1970~1980년대 은밀하게 유통됐던 성인만화, 남녀의 정사 사진, 남근 조각 등도 출품됐다. 추정가는 1만원부터 최고 500만원까지 매겨졌다.
출품작은 오는 16일까지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 606호 코베이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경매는 코베이 홈페이지에서 오후 8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02)738-0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