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컴퓨웨어는 1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고용 정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APM(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인 ‘컴퓨웨어 APM - DC RUM(Data Center Real User Monitoring)’ 기반의 성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2006년에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을 비롯, 직업훈련, 고용보험, 외국인고용, 공공 근로 정보망 등의 13개 고용 정보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성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에 한국고용정보원은 각 정보망을 구성하는 내외부의 애플리케이션 성능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정확한 성능 모니터링과 분석이 가능한 통합 성능 모니터링 환경 구성이 필요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특히 기존에 각각 성능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던 IT 인프라 내부의 3개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통합 성능 관리 대시보드를 도입, 관리 업무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전체 시스템 성능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기존 모니터링 솔루션과 호환성이 높고, 향후 모니터링 대상 시스템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확장성이 큰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을 적극 검토, 최종적으로 컴퓨웨어의 ‘컴퓨웨어 APM DC RUM(Data Center Real User Monitoring)’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성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영 중인 각 시스템 별 서비스 현황에 대한 실시간 성능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성능 관리 대시보드를 갖추게 됐다. 특히 자동 리포트 툴을 통해 CIO와 운영자, 개발자, 고객센터에서 각각 필요로 하는 현황 및 분석, 통계 정보들을 별도로 제공하여 담당자간 원활한 협의가 가능, 빠르고 정확한 문제 해결이 가능해졌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네트워크로 전달되는 모든 패킷 정보를 미러링을 통해 무중단(24x365)으로 수집하고,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여 장애, 성능, 가용성, 사용량에 대한 모니터링 및 상세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컴퓨웨어 APM이 제공하는 이러한 성능 변화에 대한 정량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IT 인프라 전체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은 컴퓨웨어 APM을 도입하여 기 구축된 성능 관리 시스템과 유연하게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성능 관리 솔루션의 강점을 살리면서 장애 구간에 대한 보다 상세한 분석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여, 궁극적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의 대고객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었다.

특히 사용자 관점에서 원활한 접속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보망 사이트의 응답시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성능 장애 구간을 조치하고, 문제발생 전에 장애 위협 요소를 확인하여 개선하여 궁극적으로는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