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21일 컴백, ‘라스트 로미오’로 출격…엑소 ‘중독’ 넘을까

2014-05-12 14:02

인피니트 [사진 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보이그룹 인피니트가 10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컴백을 앞둔 인피니트가 12일 자정 새 앨범 '시즌2'의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고풍스러운 배경에 화이트 수트를 차려 입은 인피니트는 '라스트 로미오'라는 제목처럼 새로운 변신을 알렸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거친 남성미로 대표되던 인피니트가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즌2'는 그동안 활동을 '시즌1'이라 규정짓는다면 앞으로의 활동을 '시즌2'로 하여 새롭게 다가가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앞서 인피니트는 어떤 설명도 없이 '라스트 로미오'라는 문구로 전국 각 도시를 도배한 바 있다. '라스트 로미오'는 음악채널 스팟, 거리 포스터, 지하철 전광판, 현수막 등으로 빠르게 전국으로 퍼졌고 이를 궁금해 한 시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라스트 로미오’ 문구에 대한 기대의 글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