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2~30일 화성 동탄2신도시 내 A24블록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A24블록은 총 1547가구(전용 33~51㎡)로 구성됐다. 임대조건은 전용 33㎡형이 임대보증금 163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7000원, 36㎡형 1800만원에 24만5000원, 46㎡형 3837만원에 30만8000원, 51㎡형 4319만원 33만2000원 선이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북동부에 위치했다. 신설예정인 KTX 동탄역 및 국지도 23번과 84번,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산지공원·단독주택단지·근린상업시설도 가깝다.

인근 동탄1신도시 내 쇼핑·문화시설 공유도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동탄1신도시 전세시세 대비 약 36~46% 선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22만435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94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접수는 LH 홈페이지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노약자·고령자용 주택 신청자 등은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22~30일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인근 LH 오산사업단 모델하우스(경기도 오산시 경기대로 761번길 36)에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8일이며 계약은 9월 17~19일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내년 12월로 예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