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월드 클래스 키친바흐' 마케팅 강화

2014-05-12 09:59
-배우 전지현 키친바흐 모델로 발탁…다양한 이벤트 진행

한샘 '월드클래스 키친바흐'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샘은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샘은 부엌의 중요성과 키친바흐의 고급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최근 배우 전지현을 키친바흐 모델로 선정하고,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인 뉴질랜드 퀸즈타운 숲에 키친바흐를 직접 설치해 전지현이 가족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월드클래스 키친바흐'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광고에서, 한샘 키친바흐는 3,5,7 등급으로 나뉘고 그 중 키친바흐7은 '월드클래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지친 현대인들이 위로를 받고 재충전을 하는 '가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이 바로 집이고, 그 집의 중심에는 부엌이 있다고 말한다.

전지현이 참여한 키친바흐 광고는 5월부터 방송 및 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한샘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키친바흐 마케팅에 돌입한다.

한샘키친바흐 매장에 방문해 키친바흐3 시리즈 중 '전지현의 부엌'으로 선정된 제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후 응모하면 로얄알버트 커피잔세트, 르쿠르제 접시 세트 등을 선물한다.

전지현 씨가 광고 촬영 중 사용했던 가구를 경매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총 2차례로 진행되며,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1차 이벤트에는 침실세트를, 24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되는 2차 이벤트에서는 드레스룸과 의자가 경매 물품으로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한샘 홈페이지 내 부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전지현 씨를 통해 키친바흐의 프리미엄한 이미지와 '가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이 곧 집'이라는 한샘의 기업가치가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