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부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2014-05-12 07:09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부부의 날은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최근 소규모 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배우자를 위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사랑의 밥차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홈페이지(http://store.lotteshopping.com)에 레시피, 요리에 대한 스토리, 완성 사진 등을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WMF 웨딩 골드세트, 헹켈 5스타 6종 블록 세트, 르크루제 무쇠 냄비 등을 증정한다.
또 MVG·에비뉴엘 VIP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부부만의 감동 사연 공모전'을 펼진다. 행사를 통해 차움 건강검진권, 듀오 리마인드 웨딩 촬영 및 앨범 제작, 롯데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오는 22일 광복점에서 김세환 포크 콘서트를, 23일 김포공항점에서 김경호 미니콘서트를 각각 진행한다. 또 본점·중동점 등 갤러리에서 앙드레단 특별전, 윤서희 가족탐구생활전 등의 전시회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18일까지 브랜드별 스페셜 데이를 진행, SOUP·잭앤질·흄 등을 10% 세일한다. 이와 함께 카운테스마라 셔츠·다니엘에스떼 넥타이·이동수 골프·아놀드 파마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 부부 데이트룩 제안전, 실속 선물 상품전 등을 실시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부부는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많은 부부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느끼고 부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