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입원…이재용 부회장도 급히 귀국
2014-05-11 14:07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응급 심장시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삼성그룹에 비상이 걸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1시쯤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에 위치한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이건희 회장은 11일 0시 15분쯤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 현재 입원 중이다.
이건희 회장이 입원하면서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해 삼성 내 수뇌부들은 이 회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 중이다. 해외 출장 중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급히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