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270억원 규모 한국증권금융 IT아웃소싱 사업 수주
2014-05-11 09:22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 C&C(대표 정철길 사장)가 11일 270억원 규모의 한국증권금융 IT아웃소싱 사업(3년, 2014년~2017년)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SK C&C는 이번 사업 수주로 2004년 한국증권금융 IT아웃소싱 사업을 시작한 이래 수차례 IT아웃소싱 사업자로 선정되며 한국증권금융의 IT서비스 전략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SK C&C는 KDB산업은행, 국민은행, 수출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메트라이프생명,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EBS, LH공사, 매일유업 등 금융뿐 아니라 全산업에 걸쳐 39곳의 외부 IT아웃소싱 고객을 보유하는 등 국내 IT아웃소싱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다진 상태다.
고객정보 유출사고 등 금융권의 여러 보안 위기 속에서도 사전적인 보안 정책 수립∙적용, 개인정보유출 방지 실태점검 상시화를 진행하며 안정적 보안 관리 체계를 정착시킨 점도 높이 평가됐다.
SK C&C는 2017년까지 3년간 한국증권금융의 시스템 및 어플리케이션 운영 등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SLA(서비스 수준 관리)와 ITIL(IT인프라스트럭처 라이브러리) 기반의 종합 아웃소싱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IT아웃소싱 서비스 수준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평가 체계를 확립해 IT아웃소싱의 품질을 보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