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현안 논의한다…12일부터 '중소기업주간'

2014-05-08 12:02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의 이슈를 반영하고 업계의 현안을 논의하는 제 26회 중소기업주간이 오는 12일부터 일주일 간 개최된다.

36개 중소기업지원기관과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중소기업주간은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이벤트성 행사는 최소화하기로 했다.

대신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행사 위주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12일에는 매년 개최되는 전국중소기업인대회를 '중소기업 안전문화 확산 및 경제활력 다짐대회'로 대체해 안전에 대한 엄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산업현장에서 중소기업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13일에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확산을 위한 대토론회를 통해 중소기업 글로벌화 성공사례를 공유를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 지원제도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한다.

또 중기전용 TV홈쇼핑인 홈앤쇼핑이 1:1 MD상담회를 개최해, 품질, 가격경쟁력 등이 우수하고 홈쇼핑 방송 적합상품에 대한 입점기회도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대․중소 유통분야 상생 생태계 구축 방안 토론회'와 '새정부의 소상공인정책 평가와 과제' 심포지엄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