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외국인 임직원·사업주 가정 한국문화체험 행사 개최
2014-05-07 13:48
5월 가정의 달 맞아 2박3일 동안 경주, 안동에서 문화재 탐방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중흠)은 최근 외국인 임직원과 사업주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외국인 임직원과 사업주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낯선 이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영국, 인도, 필리핀 등 총 9개국 70여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2박3일 동안 경주, 안동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임직원은 “3일간의 문화체험은 한국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가족과 함께 보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2년부터 외국인 임직원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열어왔으며, 이번이 8번째 행사다. 앞으로도 한국을 이해하고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