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박근혜 대통령, 민간잠수사 사망에 "깊은 애도"
2014-05-06 19:58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섰다가 숨진 민간잠수사 이광욱(53)씨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고인에 대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희생하신 잠수사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민간잠수업체인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에 배정된 고인은 이날 실종자 수색을 위해 오전 6시 7분께 입수했지만 작업 중 의식을 잃은 뒤 끝내 사망했다.
박 대통령은 고인에 대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희생하신 잠수사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민간잠수업체인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에 배정된 고인은 이날 실종자 수색을 위해 오전 6시 7분께 입수했지만 작업 중 의식을 잃은 뒤 끝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