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광고계 아동 기부문화 조성 캠페인

2014-05-04 06:0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방송·광고계 사회공헌협의체 브로드 서비스 소속 방송사들이 ‘어른이날, 오늘 나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캠페인을 주제로 제작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익성 광고물을 1일부터 방영한다.

국내아동에 대한 기부 문화 조성 및 소외된 어린이에 대한 관심 고취를 주제로 한 CF의 제작 및 무료 방영은 방송·광고계가 힘을 합쳐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첫 사례다.

이번 방송광고CF 제작은 광고회사 HS애드의 기획으로 메리고 프로덕션 · 매스메스에이지 · 오렌지코드 · 서울비젼 등 광고계 유수업체들이 참여하고 기획 · PD · 촬영 · 녹음 · 후반작업 등 일련의 과정들이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연예인 염정아 · 민경훈, 건축가 변문수씨 등이 무료 모델로 제작에 동참했다.

브로드 서비스는 방송 · 광고계에서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협의체로 사무국 역할을 하는 코바코와 EBS · CBS · BBS · PBC · tbs · U1미디어 · QBS · 한경WOW · 한방건강TV · 재능교육TV · 현대미디어 등 방송사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사회복지단체의 광고물 제작 재능기부 및 무료 방송 송출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