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3대 전략 5대 중점추진과제 확정

2014-05-02 21:57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소통하고 일 잘하는 시민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치기 위한 「2014년 정부 3.0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3.0이 발표된 지난해 이어 올해는 국민들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하기 시작해야 하는 2년차로 시교육청의 이번 계획은 정부3.0 핵심가치를 교육정책 전반에 적용・확산하여 시민・현장・문제해결 중심의 운영체계 확립을 구현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와 관련하여 ▲정부3.0 인식 기반을 활용한 안정적 추진 ▲맞춤형 서비스 중심으로 과제 간 칸막이 해소 ▲협업과 소통을 통해 체감형 변화 유도라는 3대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정부3.0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등 5대 중점추진과제도 수립했다.

특히,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위해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서비스」, 「진로・진학・취업지원 포털시스템 운영」의 대표과제와 「세종시 이주민 대상 원스톱 교육지원 서비스 제공」, 「정보 취약계층 서비스 접근성 제고」, 「모바일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의 선도과제를 지정․운영한다.

신문규 정책기획관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에 따라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해 시민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