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 평균 2.67대 1로 청약 마감
2014-05-02 21:55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중흥건설이 세종시 3-2생활권 M4블록에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가 청약에서 최고 11.33대 1, 평균 2.6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는 총 6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717명이 몰려 평균 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 98㎡형이 3순위 기타지역에서 3.95대 1로 마감됐으며, 전용 109㎡형의 경우 A타입이 1순위 당해에서 2.60대 1, B타입이 3순위 당해에서 1.47대 1로 마감됐다.
특히 가장 큰 주택형인 전용 169㎡(펜트하우스)형의 경우 3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에서 34명이 몰리며 1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가 입지하는 3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도 대전과 가까운 입지로, 3생활권과 대덕 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2015년 개통되면 향후 대전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며 "3생활권을 선호하는 수요층이 두터워 계약 한달 반 만에 완판을 기록한 리버뷰 1차 물량에 이어 단기간 계약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12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98㎡ 358가구 △109㎡ 293가구 △169㎡ 펜트하우스 5가구 총 656가구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1577-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