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새누리 원내대표 임기 사실상 마무리
2014-05-02 17:38
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일 “지난 1년동안 협조해주시고 오로지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적으로 협조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본회의가 잘 처리되면 제가 원내대표로서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원내대표 고별사를 의원들에게 전했다.
그는 “오늘 본회의가 지금 처리예상 안건만 제대로 처리된다면 그동안 쌓였던 숙제는 대부분 처리를 하고 제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되는데 홀가분하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짧막하게 밝혔다.
황우여 대표도 이날 의원총회에서 “최경환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마지막 의원총회인 것 같다”며 “그동안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어디가서 하소연할 곳도 없어 고생 많이 하셨다.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지난해 5월 15일 원내대표로 선출돼 1년간 일해 왔다. 새누리당은 오는 8일 의원총회를 열어 후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후임으로는 3선의 이완구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본회의가 잘 처리되면 제가 원내대표로서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원내대표 고별사를 의원들에게 전했다.
그는 “오늘 본회의가 지금 처리예상 안건만 제대로 처리된다면 그동안 쌓였던 숙제는 대부분 처리를 하고 제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되는데 홀가분하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짧막하게 밝혔다.
황우여 대표도 이날 의원총회에서 “최경환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마지막 의원총회인 것 같다”며 “그동안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어디가서 하소연할 곳도 없어 고생 많이 하셨다.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