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아이언2’ 8일 공개…소니 ‘엑스페리아Z2’에 맞불

2014-05-02 16:30

베가 아이언2 케이스 공모전 당선작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팬택이 오는 8일 전략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2’를 공개하고 소니 ‘엑스페리아Z2’에 맞불을 놓는다.

소니가 이미 8일 공개 행사를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양사는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신제품을 공개하게 됐다.

팬택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팬택빌딩에서 베가 아이언2 공개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베가 아이언2는 전작에 이어 ‘엔드리스 메탈링’이라는 금속 테두리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며, 베가 브랜드 서체와 사운드도 탑재된다.

소니는 앞서 8일 오전 11시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엑스페리아Z2의 공개 행사를 연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제품은 207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 이 제품은 4K(해상도 3840X2160)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스테디샷 손 떨림 보정 기능 등을 갖췄다.

LG전자도 이르면 이달 말 ‘LG G3’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고급 스마트폰 신제품 간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