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초교생 대상 '도로명주소로 사랑의 엽서 보내기'

2014-05-03 08:00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로 사랑의 엽서 보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새주소의 생활화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더불어 가족 사랑의 의미도 되새겨보자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강서구는 앞서 관내 7개 초등학교 2200여명의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엽서 2400여장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오는 8일 전달받은 엽서에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쓴 뒤 직접 새주소를 기재,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구는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제대로 익히고, 학부모들도 새주소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물론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계기도 마련할 수 있"며 "현장 체험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명주소 활용도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점은 구 부동산정보과(2600-68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