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전 KBS 아나, 미스틱89 계약 직전 "MC 영입 계획 중 하나"
2014-05-02 14:02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전 KBS 아나운서 이지연이 가수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에 둥지를 튼다.
미스틱89 관계자는 2일 "이지연과 최근 전속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직 계약을 한 것은 아니다. 조만간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미스틱89는 이지연을 포함헤 다른 MC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C파트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MC를 영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지연 전 아나운서는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침마당', '체험 삶의 현장', '도전 주부 가요 스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입사 14년 만인 지난 3월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