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주요 증시 노동절 휴장, 런던증시 올라
2014-05-02 06:5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3% 상승한 6808.87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고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해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것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기업의 실적 개선 소식도 상승세를 더욱 부추겼다.
엇갈린 미국 경지지표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최근 9주 동안 최고 수치를 보였다. 가계 소비지출은 4년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로이즈뱅킹그룹은 구조조정 효과로 인한 손실 규모 감소 소식으로 5.49% 상승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도 2.61% 올랐다.
위성방송 사업자인 B스카이B도 지난달까지 9개월 동안 실적상승을 지속해 2.33%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