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4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 22일 개최

2014-05-01 16:04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아주경제신문과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5월 22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글로벌 시장 안착을 위한 국내 제약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2014 제4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을 공동 주최한다.

포럼은 정부와 의료계 및 제약계·시장경제 분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제약산업의 수출 역사와 현 상태 △세계 제약 시장상황, 중남미/CIS 등 제3 세계 수출방안 및 전망 △제약산업 육성 및 글로벌 지원 사업 확대 인력양성 방안 △장기적 수출 확대 위한 과제 등 분야별 세션으로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ㆍ식품의약품안전처ㆍ한국보건산업진흥원ㆍ대한의사협회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정부가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정, 육성하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방안과 대책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약 시장은 현재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로 급변하고 있으며, 정부는 글로벌 신약 개발과 육성을 위해 보다 균형있는 정책 입안과 지원을 약속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국내 제약사들도 고혈압ㆍ당뇨병 분야 ‘토종 신약’을 속속 내놓으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보건의료계도 연구개발(R&D) 강화를 통한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부도 보건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 규제를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2014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은 정부 및 산·학·연이 함께 모여 보건의료 및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현안을 짚어보며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