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 인큐베이터스쿨로 FTA전문인재 '총 323명 양성'
2014-05-01 13:54
FTA무역실무·원산지관리 기법과정 등 교육
올해 하반기 인큐베이터스쿨 개설 예정
올해 하반기 인큐베이터스쿨 개설 예정
[사진=FTA인큐베이터스쿨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고동균 서울세관 행정관이 강의를 하고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당국의 FTA 인큐베이터스쿨을 통해 총 323명의 FTA 전문인재가 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2012년 9월부터 5회에 걸쳐 FTA무역실무·원산지관리 기법과정 교육 등 FTA 인큐베이터스쿨을 실시한 결과 FTA 전문인재 총 323명을 양성했다고 1일 밝혔다.
FTA 인큐베이터스쿨 과정은 총 44시간에 걸쳐 FTA 이론, 실무사례, 통관·무역실무를 내용으로 세관실무자, 관세사 및 대학교수가 강의를 맡고 현장 1:1 상담도 이뤄진다.
서울본부세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인큐베이터스쿨을 개설할 예정으로 매년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FTA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큐베이터 스쿨 참여를 희망하는 무역(예비)창업자 또는 중소기업은 서울세관 원스톱지원센터(02-510-1703) 및 SBA(02-791-9047)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