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올해 최고 오프닝 관객수

2014-05-01 09:49

영화 '역린' 포스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현빈 주연 ‘역린’(감독 이재규)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28만 7277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같은 날 개봉된 ‘표적’은 10만 5848명의 관객을 모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10만 4519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199만1060명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5454명의 관객으로 누적 관객 391만5924명을 기록했다.

‘역린’은 정조의 암살을 둘러싼 숨막히는 24시간을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각색했다.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