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구슬땀’
2014-05-01 08:05
-일손부족한농촌인력지원-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원군청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인력 지원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행정과, 상수도사업소, 내수읍사무소 직원 2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 류인관 씨(70‧내수읍 마산리)의 고추밭은 찾아 고추모(2870㎡) 식재 작업을 도왔다.
또 축산과, 건축디자인과, 미원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은 권혁중 씨(63‧미원면 금관리) 고추 밭에서 지지대 분리와 정리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흥기 미원면장은“바쁜 영농철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 더 많은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