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기아차 멕시코 공장 짓는 3가지 이유... "기아에겐 호재"

2014-05-01 07:56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오늘의 톱픽
▷기아차 멕시코에 공장 짓는 3가지 이유 [한국투자증권]
-기아차가 멕시코에 30만대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는 아주경제 보도를 인용, 기아차에 호재로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
-3가지 이유는 브라질시장 공략, Compact 모델로 미국시장 공략, 잘 갖춰진 supply chain과 11개의 자유무역협정 등을 꼽아
-2013년 기준으로 377만대인 브라질에서의 판매를 회복하기 위해선 현지 공장 설립이 절대적으로 필요
-기아가 멕시코의 낮은 임금을 활용해 스포티지나 K3와 같은 소형 모델들을 생산한다면 미국과 캐나다 판매는 크게 증가할 전망
-멕시코는 유럽, 북미와 남미 국가를 위주로 44개국과 11개의 FTA를 맺고 있어 Detroit Big 3, Toyota, VW, Nissan, Honda 등 글로벌 업체들이 멕시코에 생산기지를 보유

▷삼성전자 2분기 이익 다시 9조 회복 [교보증권]
-삼성전자 비우호적인 환율 흐름에도 불구하고 2분기 영업이익 9.14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7.6% 증가할 것으로 전망
-성장 지속에 대한 숙제를 안고 있지만, 올해 주당순이익 대비 6.8배, 올해 말 주당순자산가치 대비 1.2배인 현재 주가는 여전히 부담 없는 수준.
-삼성전자는 1분기에 부진했던 디스플레이와 소비자가전(CE)이 2분기에는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
-고객사재고조정 마무리에 의한 OLED 가동률 회복만으로도 실적 대폭 개선 가능. 또 브라질 월드컵 효과와 UHD TV 시장 본격 개화로 CE 실적도 개선될 전망.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에 그칠 수 있으나, 단지 중저가폰 출시 공백기에 의한 것.
-오히려 제품 Mix 변화로 IM 사업부 Blended ASP는 대폭(+10.5%) 상승 전망. 따라서, 갤럭시S5 관련 마케팅비 집행에도 IM 사업부는 2Q14에 6.1조원의 견조한 실적 전망

▷엔씨소프트 중국 길드워2 OBT 개시... "주가상승 기대" [우리투자증권]
-중국 길드워2의 예약판매가 종료되고, 5월 1일부터 예약구매자 대상 공개시범테스트(OBT)가 본격적으로 시작. 이에 따른 주가모멘텀이 기대되며, 게임업종 최선호주 지속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 유지
-중국 길드워2의 OBT가 시작될 예정인데, 4/2~4/30 기간동안 예약구매 한 유저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게임플레이가 가능하고, 5월 15일부터는 정식 OBT가 시작될 예정. 참고로 중국버전의 길드워2는 북미/유럽 버전과 동일하게 업데이트 돼 있음
-중국 퍼블리셔인 KongZhong에 따르면, 초기 서버는 총 18대로 구성될 예정이고, 서버당 수만명의 동시접속자 수용이 가능하다고 함
-중국 길드워2의 예약판매 유통채널은 KongZhong 홈페이지, 온라인쇼핑몰 Tmall, 온라인쇼핑몰 JD.com, 전국 200여개의 오프라인매장 등

▲아주경제 종목 뉴스
▷항공·여행업계의 '혹독한 5월 나기'
-세월호 참사에 따른 전 국민적 애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파장으로 인한 항공업계와 여행업계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수학여행을 계획했던 예약 승객들을 비롯해 단체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예약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단체 예약이 주로 이뤄지는 여행사들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졌기 때문이다.

▷보조금 후폭풍... 이통3사 1분기 실적 '뚝'
-이통3사가 일제히 저조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과도한 보조금 경쟁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가 1분기 실적을 갉아먹은데 이어 유선매출 감소, 영업정지 등이 악영향을 끼쳤다.

▷제약사 1분기 실적 '순풍' 성장세 이어가나
-주요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제약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녹십자·한미약품 등 주요 제약사들이 주력 의약품의 꾸준한 매출과 신제품의 시장진입이 좋은 성과를 냈다.

▷언딘 국고보조금 1년새 4배 껑충
-'세월호 구조 지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가 1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한 국고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전략실 핵심 3인 삼성전자로 현장 배치
-삼성그룹이 30일 미래전략실 사장급 팀장을 삼성전자로 대거 전진배치하는 '깜짝' 인사를 단행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귀국 후 2주 만이다. 5월 1일자로 미래전략실 팀장급 임원들이 삼성전자로 이동하는 한편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은 전무급·부사장급 젊은 인사로 대폭 물갈이 됐다.

▷신세계 경기 시흥에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 추진
-신세계가 경기도 시흥에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추진한다. 신세계사이먼은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복합용지 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양매직 인수 '8파전'... 본입찰 마감
-동양매직 인수전이 8파전으로 압축됐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동양매직 인수 본입찰에는 현대홈쇼핑·기업은행 PE-아주IB 컨소시엄, 나이스그룹, KG그룹, SFA, 쿠쿠 전자·KTB PE 컨소시엄, 일본 팔로마·글랜우드 컨소시엄, 한앤컴퍼니, 이스트브릿지다 등 총 8개 기업 및 컨소시엄 등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한국 사물인터넷 사업 뒤처질 우려
-사물인터넷 시장의 유력 네트워크 분야에서 한국이 뒤처질 우려가 제기된다. LTE D2D(기기간직접통신) 얘기인데, 상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스리랑카항공 인천-콜롬보 공동운항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5월12일부터 스리랑카 국적 항공사인 스리랑카항공(SriLankan Airlines)과 인천~콜롬보 구간에 대한 공동운항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2금융권 금리 '돈장수' 마음대로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고금리 횡포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출금리는 금융사별로 제각각이어서 같은 신용등급의 소비자가 대출을 받아도 최고 5%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

▷씨티은행 내일부터 단계적 파업 돌입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이 단계적 파업에 돌입한다. 은행권 파업으로는 3년만이다. 30일 씨티은행 노조에 따르면 이날 조합원 3200명을 상대로 실시된 파업 찬반투표가 조합원 다수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현대상성 LNG 운송사업부문 5000억에 최종 매각

▷FLNG 조선업계 새 먹거리로 부상

▷대형항공사 '하늘 위 호텔' A380 서비스 각축전

▷3월 전체 산업생산 한 달 만에 반등

▷제조업 체감경기 3개월째 '훈풍'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현대로템은 올 1분기 연결재무재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5% 감소한 201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83억8800만원으로 0.8%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65.9% 줄어든 107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KCC건설은 한국증권금융과 603억9200만원 규모의 여의도동 업무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여의도동 업무시설 신축 공사와 관련해 책임준공 미이행시 대출원리금 등 1650억원 규모의 채무를 인수한다는 조건부 채무 인수 계약을 맺었다.

▷효성은 계열회사 평창풍력발전의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56억1800만원을 출자했다. 출자일자는 다음달 8일이며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112만3500주.

▷현대홈쇼핑은 동양매직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했다.

▷KH바텍은 중국 현지법인의 차입금 111억5300만원에 대해 144억98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DGB금융지주는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자회사 DGB캐피탈에 500억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 이는 자기 자본 대비 1.67%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3월 잠정 영업이익이 262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1%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60억900만원으로 4.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8.3% 줄어든 142억원을 기록했다.

▷신라에스지는 박준형 외 4인에서 신라홀딩스 외 4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최대주주 지분율은 58.31%(233만2530주).

▷한국큐빅은 자회사 삼신화학공업 150억원 규모의 차입금에 대해 185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채무보증 잔액은 298억8500만원이다.

▷현대중공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영업손실이 1889억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조5208억원으로 2.9% 늘었고, 반면 전년 동기 대비 91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동양고속은 아산고속버스터미널 복합시설 공사에 245억8000만원을 투자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1.37%에 해당하는 규모다.

▷동부건설은 동부발전당진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 조회공시에 “보유 중인 동부발전당진의 지분 매각을 위해 매각자문사를 선정해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일동제약은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34억1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3억7900만원으로 4.79%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3억400만원으로 41.93% 줄었다.

▷에스에프에이는 동양매직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동양매직의 인수를 검토 중인 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서류를 제출했다”고 답변했다.

▷윈스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90%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4% 줄어든 86억5100만원, 당기순이익은 79% 감소한 5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계룡건설산업은 229억5300만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파당시 우회도로 확장공사를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45%에 해당하는 규모.

▷iMBC는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3.1%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2% 줄어든 108억1400만원, 당기순이익은 62% 감소한 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AK홀딩스는 249억원 규모의 애경산업 지분 122만7203주를 추가 취득함에 따라 자회사로 편입했다. 취득 후 보유주식은 전체주식의 50.1%인 205만8465주. 자회사 총수는 6개에서 7개로 늘어.

▷AP시스템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6억2100만원으로 전년대비 92.3% 줄었다. 매출액은 415억3000만원으로 49.2% 축소됐고, 당기순이익은 1억3300만원으로 97.9% 감소했다.

▷솔브레인은 206억2600만원을 출자해 계열사 솔브레인 전자재료유한공사를 신규 설립했다.

▲주요 뉴스
▷유로존 4월 인플레이션율 0.7%…디플레 우려 감소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1%(계절 조정치)를 기록

▷美 경제성장 저조에 혼조세 마감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15% 오른 6,780.03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20% 상승한 9,603.2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23% 내린 4,487.39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37% 하락한 3196.81

▷다우, '연준發 랠리'에 사상 최고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5.47포인트(0.28%) 오른 16,580.84에 거래를 마쳐

▲펀드 동향
▷국내 주식형펀드 886만원 유입돼 2거래일 연속 순유입, 해외 주식형펀드 97억원이 빠져나가 4거래일째 자금유출(전월 2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 제외)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9027억원이 줄어 총 설정액은 71조8518억원이며 순자산은 72조6411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한국/중국 휴장(노동절)
▷한국 4월 수출입 동향
▷미국 4월 제조업 PMI
▷미국 4월 ISM 제조업지수
▷중극 4월 제조업 P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