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장금2', 이영애 출연 논의 중…무산 아냐"
2014-04-30 18:25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MBC가 이영애와 '대장금2' 출연을 놓고 끊임없이 논의 중이다.
MBC 관계자는 30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영애 측에 '대장금2' 출연 여부를 묻는 문서를 보낸 것은 사실이다. 출연을 목적으로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영애 측에서 '대장금2' 출연에 대해 심사숙고 중인 것으로 안다. 조만간 결과가 나오면 '대장금2'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이영애는 홍콩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대장금'만큼 '대장금2'가 많은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 모든 여건이 잘 맞아야 전작을 능가하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