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최재천 원장과 함께하는 일일생태체험”

2014-04-30 13:34
어린이 25명 초청 최재천 원장이 직접 스토리텔링 교육 진행

국립생태원 일일생태체험단체 기념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내 최대의 전문 생태연구·전시·교육기관인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오는 5월 1일(목) 국립생태원에서 서천 지역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 어린이 25명을 초청해 “최재천 원장과 함께하는 일일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살리는 동시에 수준 높은 생태교육 기회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천 원장이 직접 어린이를 대상으로 프레리독, 펭귄 등 희귀 동·식물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교육을 진행하며, 한국교원대 환경교육학과 재학생들이 1:1 멘토 역할을 수행하여, 넓은 생태원에서 조별 자유관람 및 미션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요소와 함께 자율성을 배려하고 창의성을 함양하는 특별한 생태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AI 발생으로 인한 임시 휴원을 마치고 지난 4월 9일 재개원한 국립생태원은 당분간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