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2014-04-30 10:0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범국민적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고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시는 30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애도할 수 있도록 안산지역 합동영결식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부터 운영되는 합동분향소 조문은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시민 누구나 조문 가능하다.
한편 시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모든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