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제13회 동북아미래포럼 개최
2014-04-29 09:33
이승률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재단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정례적으로 모여 독도/다케시마, 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 남중국해 난사군도, 쿠릴열도/북방영토, 이어도 등 동아시아 지역 영토분쟁별 역사적 고찰과 분쟁당사국의 입장, 한국에 미치는 함의를 살펴보고, 국제협력을 통한 영토분쟁 해결 전략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다”며 “이날 포럼은 지난 년간 ‘동아시아 영토분쟁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그 동안의 연구산물을 총괄해 단행본으로 발간한 연구재단 총서 제2집 ‘동아시아 영토분쟁과 국제협력’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안인해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동아시아 영토분쟁과 국제협력 관련 기조연설을 하고 장달중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어 전재성 서울대 교수(동아시아 안보환경 평가와 한국의 대응), 김동명 독일문제연구소장(독도/다케시마 영토분쟁), 박창희 국방대 교수(남중국해 난사군도 영토분쟁), 이춘푸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 책임연구원(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 영토분쟁), 박종수 중원대 교수(쿠릴열도/북방영토 분쟁), 정경영 동아시아국제전략연구소장(국제협력을 통한 영토분쟁 해결방향)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