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박차
2014-04-28 13:07
의왕첨단산업단지 직,간접 8700억원, 2천800개 일자리 창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5일 의왕첨단산업단지(일반산단)조성사업 민간 사업자 공모에 착수했다.
시는 내달 20일까지 민간사업자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받고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6월 23일까지 접수받아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계획 이다.
또 올 하반기 중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2017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의왕첨단산업단지가 타 지역보다 광역교통 접근성이 편리하고 수원, 안산, 안양, 군포시가 인접해 있어 근로자 확보가 쉬워 기업체 입주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사업부지와 인접한 곳에 3천여명의 연구 인력이 입주한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가 소재하고 있어, 산업단지내의 지식기반서비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