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블루코트 보안 기술 활용 ‘클라우드 기반 웹 보안 서비스’ 개시

2014-04-28 09:2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블루코트 코리아는 28일 미국 이동통신회사인 AT&T가 블루코트의 보안 기술을 활용하여 ‘AT&T 클라우드 웹 보안 (AT&T Cloud Web Security)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블루코트의 네트워크 및 웹 기반 보안 솔루션인 ‘보안 및 정책 강화 센터(Security and Policy Enforcement Center)’을 활용한 AT&T의 클라우드 기반 웹 보안 서비스는 고객들이 네트워크 및 로밍, 모바일 환경에 대한 보안 정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업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활용, 별도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 없이도 각종 바이러스와 멀웨어, 웹 및 모바일 보안 공격 등으로부터 기업의 정보 자산을 실시간으로 보호할 수 있다.

AT&T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관리형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부분을 강화해 기업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웹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AT&T 서비스의 특징은 동적인 실시간 악성코드 탐지다.

AT&T 클라우드 웹 보안 서비스는 블루코트가 제공하는 정교한 실시간 보안 환경 분석 및 멀웨어 스캐닝 기술과 전세계 7,500만 사용자들이 공유하는 위협 요인 분석 인텔리전스 정보를 활용, 악성 웹 컨텐츠를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자신도 모르게 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 자판을 누를 때 그 정보가 그대로 해커가 운영하는 ‘명령 및 제어 서버(command and control server)’에 전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IT 부서에서 기존 패턴과 다른 네트워크를 파악하여 통신을 차단함으로써 공격을 입은 시스템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격리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웹 애플리케이션 제어 최적화, 강력하고 직관적인 정책 관리 및 분석 보고서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루코트가 제공하는 AT&T 클라우드 기반 웹 보안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