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100분 스페셜 방송…'진짜사나이'는 결방

2014-04-27 15:48

아빠어디가 [사진='일밤-아빠어디가'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일밤'이 '아빠어디가'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

27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일밤'은 평소보다 1시간30분 늦은 6시15분 시작돼 100분간 '아빠어디가' 스페셜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형제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는 결방된다.

MBC는 25일부터 일부 예능 프로그램 방송을 재개했다. 25일 '사남일녀', '나혼자산다', 26일 '세바퀴' 등이 정상 방송됐다.

SBS와 KBS는 지난주에 이어 일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한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는 '특선다큐-최후의 툰드라'와 '특집 정글의 법칙-야생의 친구들'로 대체됐으며 KBS는 '슈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을 결방하고 '걸어서 세계속으로'와 전날 방송된 '참 좋은 시절' 19회 재방송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