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침몰전 아이들이 보낸 사진 공개합니다"

2014-04-25 23:00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사진=고발뉴스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침몰전 선실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5일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3분전.. 침몰직전 선실 모습.. 2학년8반 아이들이 밖으로 보낸 사진들을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상호 기자는 "잠시뒤 10시 생방송 고발뉴스.. 죄송하지만 오늘은 꼭 좀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무슨 뉴스인지 직접 확인해 주시고 우리 어른들이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건 함께 반성해봤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24일 고발뉴스와 팩트tv의 합동 생중계에서 이상호 기자는 "오늘 낮에 연합뉴스 소속 기자가 쓴 세월호 침몰 관련 '지상 최대의 구조작전'이라는 기사를 봤다. 기자 개XX야.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며 분노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연합뉴스 기자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기사를 썼으나, 이상호 기자는 사실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