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기업-중소기업 협력방안 모색에 나서
2014-04-25 16:32

사진=동반성장협의회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모색에 나섰다.
도는 25일 공무원교육원에서 2014년 상반기 동반성장협의회 분과위원회를 열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각 분과별로 분임토의를 열고, 동반성장 발전방안과 최근의 화두인 ‘규제개혁’을 주제로 논의했다.
도는 이번에 논의된 개선과제를 검토해 관련 부처 및 관련 기관에 건의할 방침이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동반성장협의회는 지난해 5월 출범, 충남도의 동반성장 정책수립 및 사업추진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백낙흥 기업지원과장은 “대기업과 중소협력업체가 공정거래를 하고 기술과 성과를 공유해 상생의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이야 말로 진정한 동반성장의 정신”이라며 “도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조력자로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