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자전거족 위한 ‘전국 자전거 도로 지도’ 서비스
2014-04-24 14:53

[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전국 자전거 도로의 상제 정보를 제공하는 자전거 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로 위치와 운행 소요 시간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정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자전거 애호가들의 필수품이 될 전망이다.
다음 자전거 지도는 PC 다음 지도의 우측 상단 ‘자전거’ 버튼을 선택하거나 다음 지도 모바일 앱의 지도 설정 메뉴에서 자전거 지도를 선택하면 볼 수 있다. 4대강 자전거길, 아라 자전거길을 비롯한 전국 자전거 도로가 다음 지도 상에 표시된다. 자전거 전용 도로와 보행자 겸용 도로, 자동차 겸용 도로 각각의 색 구분이 되어 있어 코스를 정할 때 도움이 된다.
4대강 자전거길 57개 코스에 대해서는 상세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원하는 코스 이름을 다음 지도 검색창에 입력하면 지도 상에 해당 도로의 위치, 시작점과 끝점, 총 거리와 운행 소요시간이 보여진다. 주말 자전거 여행을 계획한다면 다음 자전거 지도에서 각 코스를 검색하고 난이도를 따져본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