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AG 조직위, 타이얀윤 휠체어펜싱 기술대표 초청 업무협의 개최
2014-04-24 12:2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24일부터 이틀간 타이얀윤(Tai Yan Yun, 홍콩) 휠체어펜싱 기술대표를 초청해 휠체어펜싱 종목 준비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타이얀윤 기술대표는 24일 오전 2014인천장애인AG 휠체어펜싱경기장으로 사용될 송도글로벌캠퍼스공연장을 둘러보고 조직위원회로부터 경기장 설치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오후에는 조직위를 방문하여 최원현 사무차장을 예방하고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종합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 조직위 실무진과 함께 경기일정·엔트리·심판진 선임·등급분류 등 경기분야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25일에는 경기장 시설분야와 수송·숙박·의무서비스 등 비경기분야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장 현장실사와 종합브리핑을 받고난 후 경기분야 실무협의를 마친 타이얀윤 기술대표는 조직위원회의 대회준비 상태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원현 사무차장은 2014인천장애인AG 휠체어펜싱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2016리오장애인올림픽대회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14인천장애인AG대회에서 휠체어펜싱경기는 총 1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