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후 가로등 고효율 LED로 교체 에너지절감·환경개선 기여
2014-04-24 09:27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가 서북구 쌍용대로 시민문화여성회관사거리부터 삼성대로 교차로 구간 약 1.5km의 노후 가로등기구를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 완료하여 밤길을 밝히고 있다.
시는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고압나트륨등(250W) 140개를 친환경제품인 고효율 LED램프(150W)로 교체하여 어두운 도로의 밝기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연간 7만262Kwh의 전력소비를 줄여 약 66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연간 32톤의 탄소발생을 줄일 수 있어 에너지절약과 환경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골목길 보안등 550개, 중앙로 외 3개 도로에 280개의 노후된 나트륨등기구를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전력효율이 낮고 노후된 고압나트륨등을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