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손쉬운 컨퍼런스콜 ‘T그룹on’ 50만 다운로드 돌파”
2014-04-24 09:21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은 3명 이상이 동시에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앱 기반의 다자간 통화 서비스 ‘T그룹on’이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T그룹on’ 고객의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30~40대 고객들이 전체 이용고객의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30~40대 고객들 대부분은 직장인으로 ‘T그룹on’을 업무용으로 이용한 경험이 많다고 응답했다.
SK텔레콤은 30분 이상 통화하는 비율이 전체 이용 고객의 통화량 중 약 20% 정도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T그룹on’이 컨퍼런스콜 등 회의 형태의 업무 목적으로 자주 활용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T그룹on’은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통화료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발신자가 T끼리 요금제 가입 고객이라면 망내 무제한 혜택이, 전국민 무한 요금제 가입 고객이라면 망내외 무제한 혜택이 적용돼 수신자의 요금제에 따라 무제한 그룹통화를 사용할 수 있다.
하태균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T그룹on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음성통화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편리하고 저렴한 그룹통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들은 다방면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개인용으로도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