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 서비스 나서
2014-04-24 08:30
낡은 전기·가스·보일러·소방 시설 신제품으로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재난 취약가구의 누전, 화재, 가스폭발 사고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안전복지 서비스에 나선다.
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장애인·홀몸노인·다문화 가구 등 낡은 주거환경 속에 살고 있는 330가구다.
성남시는 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성남시회와 합동으로 14개조 30명의 안전복지 컨설팅단을 꾸려 이들 가구의 생활 안전을 진단한다.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와 친환경 간이 소화기도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을 지원한다.
화재예방법, 전기·가스 안전사용법 등의 생활안전 매뉴얼을 보급하는 등 안전교육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