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라디오스타' 이번주에도 결방한다…'특별 대담' 대체
2014-04-23 22:2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라디오스타'가 이번주에도 결방한다.
MBC에 따르면 23일 밤 11시15분 방송하는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결방이 확정됐다. 이시간에는 '특별 대담'이 대체 편성됐다.
이날 방송되는 '특별 대담: 원칙이 바로 서는 사회, 어떻게 만들 것인가'(이하 '특별대담')에서는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다루며 국가 안전망 및 위기관리 시스템의 문제점 등을 지적한다.
MBC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16일부터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하고 뉴스특보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50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152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