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 실시
2014-04-23 17:13
한국지엠 직원, 창원소방서 관계자 등 240여 명 참여, 본관건물에서 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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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형식 전무)은 23일, 화재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창원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김형식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부장, 박진완 창원소방서장, 한국지엠 및 협력업체 직원, 그리고 창원소방서 소방대원 등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관건물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한국지엠 직원 및 창원소방서 소방대원은 사전에 설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발생 상황 전파 및 신고, 비상경보 방송 및 대피, 화재 초기진화, 자체소방대 진화 및 경상자 응급구조, 민관합동 화재진화 및 중상자 응급구조, 진화 완료 및 복구 등의 순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전개했다.
박진완 창원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공장에서 공장 자체소방대의 초기 대응과 소방서의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및 대응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한국지엠 창원공장과 창원소방서가 상호 더욱 더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화재나 비상 상황 발생 시 우리의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