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위례신도시 D2-3·4블록 단독주택용지 103필지 공급

2014-04-23 14:58
3.3㎡당 1200만원 선, 2년 무이자 적용

위례신도시 위치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 D2-3 및 D2-4 블록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3필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용지는 총 2만8000㎡ 1018억원 규모다. 건폐율 50%, 용적률 100%를 적용 받아 2층 이하 3가구 이하 주택을 지을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선이다. 가격은 8억9000만~11억6000만원대다. 2년 무이자가 적용되며 대금 조기 완납 시 내년 9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서울 송파구, 성남·하남시 일원에 조성되는 위례신도시(677만㎡)는 4만3000여가구를 수용하게 된다. 지하철과 버스의 연계체계와 광역교통시설 확충을 통한 수도권 남부 및 강남권 연계교통망이 구축된다.

중심 도시축을 따라 신교통수단을 도입해 주상복합·상업시설·공원이 입체적으로 연결되며 청량산과 탄천을 연결하는 생태순환측, 주거단지와 생태순환축을 연결하는 휴먼링, 청량산변 생태주거단지가 구성된다.

실수요자 1가구당 1필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 및 신청예약금 납부는 다음달 7~8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진행된다. 같은달 9일 추첨 후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5월 19~21일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3, 6342, 635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