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미스터리파티’로 모바일 보드게임 도전
2014-04-23 13:23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미스터리파티 for Kakao’로 모바일 보드게임 장르에 도전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미스터리파티’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한 출시 임박을 알리고 있다.
‘미스터리파티’는 주사위를 던져 고대에서부터 미래까지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모바일 보드게임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첫 번째 모바일 보드게임이지만 온라인 캐주얼 DNA가 녹아 든 내부 자체 개발작으로 ‘피쉬아일랜드’와 ‘피쉬프렌즈’, ‘우파루마운틴’ 등 그간 선보인 자체 개발작들이 성공을 거둬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주사위를 던져 말을 이동시키는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동일하면서도 타임몬이라는 자리뺏기 펫과 실시간 배틀게임(미니게임)을 접목시켜 더욱 다채로운 게임성과 짜릿한 전략의 묘미를 제공, 기존 게임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NHN엔터테인먼트 크로노스튜디오 조광래 PD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보드게임으로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며 “타임몬과 배틀게임의 도입으로 기존 보드 게임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와 전략의 묘미를 체험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스터리파티’ 사전 예약 이벤트 페이지(https://events.toast.com/mysteryparty/cbt.nhn)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 유저 전원에게는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게임 내 재화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40명에게는 고가의 게임 캐릭터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