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 25일 개관
2014-04-23 09:46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우미건설은 오는 25일 경기도 평택 소사벌지구 B-6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70가구(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하며, 전 평형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공간활용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평택 소사벌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 302만4013㎡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공동주택 약 1만4500여 가구가 예정된 대단위 아파트 조성사업이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국제신도시, LG전자가 입주예정인 진위2산업단지와도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 주목 받는 곳이다. 또 미군기지가 2016년 이전을 앞두고 있어 인구유입이 급증할 전망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평택의 경우 KTX 수서~평택구간 공사 및 삼성전자 입주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뜨는 지역"이라며 "특히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소사벌지구 내에서도 중심에 해당하는 입지로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5월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