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측 "'기황후'에 '개과천선'까지…바쁘게 촬영 중"
2014-04-22 16:4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진이한이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이한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탈탈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날카로운 듯하면서도 애잔한 진이한의 표정 연기는 여성 팬들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진이한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아주경제에 "진이한이 '기황후'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기황후'가 29일 종영하지만 촬영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진이한은 '개과천선'에서 사법계의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겸손한 수재 전지원 역을 맡았다. 수석 인생에서 벗어난 적 없는 그는 기억을 잃고 난 뒤의 김석주(김명민)와 법정에서 사건으로 만나게 된다.
한편 21일 방송된 '기황후'에서 진이한이 맡은 탈탈은 기승냥(하지원)과 손을 잡고 궁중의 평화를 위해 숙부 백안(김영호)을 죽이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