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 본격 운영
2014-04-22 10:37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 농업인 직거래시장 운영협의회(회장 김종석)는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을 지난 19일 개장했다.
아양주공 뒤 아양로변 일원에 조성한 422㎡ 규모의 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은, 오는11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5~9시까지 운영한다.
운영협의회가 주관하는 새벽시장은 15개 읍면동지역 260여명의 회원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각종 제철농산물을 당일 수확해 소비자에게 시중보다 착한가격으로 팔고 있다.
또한 판매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표시제 생산자실명제 생산자리콜제 잔류농약검사제를 도입해, 생산농가의 책임감과 소비자들이 각종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운영체계도 강화했다.
지난해 농업인 새벽시장은 개장 첫해에 8억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